대한민국 5위:금3, 은2, 동1
파리올림픽 둘째날 경기까지 마친가운데 대한민국은 전날과 동일하게 종합순위 5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종합순위 1위로 깜짝 올라섰던 순간도 있지만 모든 경기가 종료된 현재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둘째날에도 한국 선수단의 메달 사냥소식에 국민 모두가 기뻐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둘째날 한국 선수단의 값진 노력의 결과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은메달을 차지한 오예진 선수와 김예지 선수입니다. 한국 사격은 전날 박하준 선수와 금지현 선수의 공기소총 10ｍ 혼성 은메달을 포함해 이번 대회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로 선전 중입니다. 한국 사격이 올림픽에서 우승한 것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진종오 이후 이번 오예진이 8년 만입니다. 공기권총 10ｍ 결선은 8명의 선수가 먼저 10발을 쏘고, 이후 2발씩 쏴서 최저점 선수가 한 명씩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이날 경기에서는 오예진 선수와 김예지 선수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오예진이 금메달, 김예지가 은메달을 휩쓸었습니다. 또 한국 사격 선수가 올림픽 시상대에 함께 오른 것은 2012년 런던 대회 50ｍ 권총 진종오 금메달, 최영래 은메달 이후 이번이 12년 만입니다.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을 이기고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이날 여자 양궁은 4강에서 네덜란드, 결승에서 중국과 연달아 슛오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올림픽 10회 연속 우승 위업을 이뤘습니다. 한국 여자 양궁은 1988년 서울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단체전 우승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네덜란드와 4강에서 3세트까지 2-4로 끌려가는 위기를 넘긴 우리나라는 결승에서는 중국에 4-0으로 앞서다 4-4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슛오프에서 전훈영과 임시현의 화살이 모두 10점에 꽂히면서 금메달 순간을 더욱 짜릿하게 만들었습니다.
역대 하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98th | 99t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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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오예진 종목 : 여자 10M 공기권총 대회 : PARIS 2024 |
이름 : 전훈영 종목 : 여자 리커브 단체 대회 : PARIS 2024 |
이름 : 임시현 종목 : 여자 리커브 단체 대회 : PARIS 2024 |
이름 : 남수현 종목 : 여자 리커브 단체 대회 : PARIS 2024 |
역대 하계 올림픽 N번째 메달리스트
| 292nd | 293rd | 294t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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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 :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 | 종목 : 양궁 여자 리커브 단체 | |||
| 이름 : 오예진 | 이름 : 김예지 | 이름 : 전훈영 | 이름 : 임시현 | 이름 : 남수현 |
대회 셋째날 경기에서 역대 하계 올림픽 100번재 금메달리스트와 300번째 메달리스트 라는 타이틀을 가져갈 선수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셋째날 경기도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